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의 부실채권(NPL) 투자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한국신용평가로 장기 신용등급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신용평가 3사(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부실채권 투자시장 확대와 계열 지원으로 개선된 영업기반 ▲제고된 이익창출력 ▲유상증자로 개선된 자본력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22년 9억원, 2023년 39억원, 지난해 133억원으로 확대됐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2022년 0.3%, 2023년 0.6%, 지난해 1.2%로 상승해 이익창출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이다.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안정적 조달 기반의 투자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올해는 회사가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