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4월1일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3만4000원 이상 1만원, 6만7000원 이상 2만원 환급
부안상설시장 전경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안상설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상설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소비자는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부안상설시장 1층 환급행사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을,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높은 체감 물가와 경기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부안군은 전북도내 군단위 최초의 골목형상점가인 '진성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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