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신화/뉴시스]유엔은 24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내 활동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인해 유엔 직원이 사망한 데 대한 조치다. 사진은 지난 20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바라본 폐허가 된 가자지구 모습. 2025.03.25.](https://img1.newsis.com/2025/03/21/NISI20250321_0020740650_web.jpg?rnd=20250321091607)
[가자지구=신화/뉴시스]유엔은 24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내 활동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인해 유엔 직원이 사망한 데 대한 조치다. 사진은 지난 20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바라본 폐허가 된 가자지구 모습. 2025.03.2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유엔은 24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내 활동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인해 유엔 직원이 사망한 데 대한 조치다.
알자지라, 아나돌루통신 등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지난 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파괴적인 공격을 감행해 유엔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이 숨졌다"며 "3월 초부터 인도적 지원은 가자지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도주의적 요구가 급증하고 민간인 보호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가자지구에서 유앤 조직 규모를 축소한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다만 "유엔은 가자지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유엔이 민간인 생존과 보호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며 유엔사업서비스기구(UNOPS) 직원 1명이 사망했다.
성명은 "이스라엘 관리들은 가자지구에서 군사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현재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3월 19일 데이르 알 발라에 있는 유엔 시설에 대한 공습은 이스라엘 탱크에 의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9일 이스라엘군의 유엔 건물 공습을 강력 규탄하며 "이 유엔 기지 위치는 분쟁 당사자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었다"고 꼬집었다.
성명은 이스라엘군 공격에 대한 "완전하고 철저하며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했다. 모든 당사국들이 "유엔 시설의 절대적인 불가침성을 보호해야 할 국제법에 따른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알자지라, 아나돌루통신 등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지난 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파괴적인 공격을 감행해 유엔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이 숨졌다"며 "3월 초부터 인도적 지원은 가자지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도주의적 요구가 급증하고 민간인 보호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가자지구에서 유앤 조직 규모를 축소한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다만 "유엔은 가자지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유엔이 민간인 생존과 보호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며 유엔사업서비스기구(UNOPS) 직원 1명이 사망했다.
성명은 "이스라엘 관리들은 가자지구에서 군사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현재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3월 19일 데이르 알 발라에 있는 유엔 시설에 대한 공습은 이스라엘 탱크에 의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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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9일 이스라엘군의 유엔 건물 공습을 강력 규탄하며 "이 유엔 기지 위치는 분쟁 당사자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었다"고 꼬집었다.
성명은 이스라엘군 공격에 대한 "완전하고 철저하며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했다. 모든 당사국들이 "유엔 시설의 절대적인 불가침성을 보호해야 할 국제법에 따른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