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대학간 첫 사례
대학·학교법인 통합에 협력
![[천안=뉴시스] 호서대와 나사렛대 학교법인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3.24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9283_web.jpg?rnd=20250324154219)
[천안=뉴시스] 호서대와 나사렛대 학교법인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호서대와 나사렛대가 대학과 학교법인 통합을 전제로 협력한다. 충남지역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통합을 시도한 사례다.
호서학원·호서대, 나사렛학원·나사렛대는 학교법인과 대학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순동 호서학원 이사장과 강일구 호서대 총장이, 신민규 나사렛학원 이사장과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이들 대학은 대학·학교법인 통합을 위해 협력한다.
신민규 나사렛학원 이사장은 “짐을 끄는 벨기에 말 두 마리가 같은 공간에서 먹고 자면 혼자서 끄는 무게보다 더 많은 무게를 끌 수 있다”며 “시너지라는 말은 벨기에 짐 끄는 말에서 기원했다”고 했다.
이어 “호서대와 나사렛대도 함께 나누면 상상할 수 없는 힘이 날 것”이라며 “좋은 열매가 맺어져 세계 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일구 호서대 총장은 “오늘 협약은 같이 일하자는 것을 넘어 미래 대학 교육의 지평을 열어가는 역사적 첫 걸음”이라며 “나사렛은 사회복지와 특수교육 강점이 있고 호서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학연구가 잘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학교의 장점을 합해서 시너지를 가지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고등 교육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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