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지난해 6월 17일 충북 제천경찰서 경찰관들이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천경찰서 제공)2024.06.1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6/17/NISI20240617_0001577643_web.jpg?rnd=20240617145242)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지난해 6월 17일 충북 제천경찰서 경찰관들이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천경찰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화재나 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이 아파트 공동 현관문을 무선 리모컨으로 열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한 서울 중구 등 73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민 불편을 해소한 73개 지자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은 서울 중구를 포함해 인천시, 경기 수원시, 전남 해남군 등 4곳이 선정됐다.
서울 중구는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화재 신고로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는데, 경비원이 없거나 신고자 연락이 닿지 않아 문을 열지 못하는 경우 무선 리모컨으로 개문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도록 했다.
인천시는 급증하는 온라인 소비에 대응해야 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인천 지하철 역사에 집화센터를 설치, 지하철로 택배를 배송하는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비용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남, 성남시, 안양시, 연천군, 가평군, 서울 종로구, 서울 용산구 등 상위 30%에 해당하는총 7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타 지자체에도 적용 가능한 우수 사례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아울러 결과가 미흡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미흡 지표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민 불편을 해소한 73개 지자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은 서울 중구를 포함해 인천시, 경기 수원시, 전남 해남군 등 4곳이 선정됐다.
서울 중구는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화재 신고로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는데, 경비원이 없거나 신고자 연락이 닿지 않아 문을 열지 못하는 경우 무선 리모컨으로 개문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도록 했다.
인천시는 급증하는 온라인 소비에 대응해야 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인천 지하철 역사에 집화센터를 설치, 지하철로 택배를 배송하는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비용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남, 성남시, 안양시, 연천군, 가평군, 서울 종로구, 서울 용산구 등 상위 30%에 해당하는총 7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행안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타 지자체에도 적용 가능한 우수 사례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아울러 결과가 미흡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미흡 지표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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