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후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흰연기 등으로 오전 내내 발이 묶였던 산림청 소속 산불진화헬기가 산불 진화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2025.03.23.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3/NISI20250323_0020743334_web.jpg?rnd=20250323145539)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후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흰연기 등으로 오전 내내 발이 묶였던 산림청 소속 산불진화헬기가 산불 진화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2025.03.23. con@newsis.com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진화율은 65%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졋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진화율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집계한 것이며,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헬기 31대, 인력 2243명, 진화차량 217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1362㏊이며 총 화선은 42㎞다. 이 중 15㎞를 진화 중이고, 27㎞는 진화가 완료됐다.
이 산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인근 주민 461명이 동의보감촌과 단청초, 단성중 등으로 대피했다.
불은 화재 현장 인근 농장에서 잡초 제거를 위해 예초기를 사용하던 중 불씨가 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헬기 및 인력 등 자원을 총동원해 주불을 진화하고 인명 및 민가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산불이 장기화하자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도내 모든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긴급 지시하고 도민 협조를 구하는 긴급 담화를 발표했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진화율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집계한 것이며,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헬기 31대, 인력 2243명, 진화차량 217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1362㏊이며 총 화선은 42㎞다. 이 중 15㎞를 진화 중이고, 27㎞는 진화가 완료됐다.
이 산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인근 주민 461명이 동의보감촌과 단청초, 단성중 등으로 대피했다.
불은 화재 현장 인근 농장에서 잡초 제거를 위해 예초기를 사용하던 중 불씨가 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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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관계자는 "헬기 및 인력 등 자원을 총동원해 주불을 진화하고 인명 및 민가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산불이 장기화하자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도내 모든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긴급 지시하고 도민 협조를 구하는 긴급 담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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