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막기, 두 칸 차지 등 주차 빌런 잇따라…전문가 "처벌 가능"
![[서울=뉴시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2/NISI20250322_0001798121_web.jpg?rnd=20250322154745)
[서울=뉴시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차량이 다녀야 하는 도로를 막거나 주차 공간을 두 칸 차지하는 등 이른바 '주차 빌런'이 잇따라 등장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중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주차선에 빈자리 있는데 꼭 그 자리 비우고 이중으로 주차하는 XX들.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분노를 표했다.
작성자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좁은 도로 한쪽에 주차 구역이 표시돼 있고 차량 두 대가 주차선 안에 주차돼 있다. 그런데 흰색 RV차량 두 대 등 총 5대는 주차 구역을 벗어나 도로 한가운데 주차돼 있다. 선으로 표시된 주차 구역에는 빈자리가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차나 신호대기가 아니고 주차라는 게 말이 되나", "본인 편하게 지내자고 남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이중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주차선에 빈자리 있는데 꼭 그 자리 비우고 이중으로 주차하는 XX들.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분노를 표했다.
작성자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좁은 도로 한쪽에 주차 구역이 표시돼 있고 차량 두 대가 주차선 안에 주차돼 있다. 그런데 흰색 RV차량 두 대 등 총 5대는 주차 구역을 벗어나 도로 한가운데 주차돼 있다. 선으로 표시된 주차 구역에는 빈자리가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차나 신호대기가 아니고 주차라는 게 말이 되나", "본인 편하게 지내자고 남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2/NISI20250322_0001798123_web.jpg?rnd=20250322154832)
[서울=뉴시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커뮤니티의 또 다른 사용자는 '동네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진짜 동네 주차 빌런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하다"고 적었다.
그는 "동네 주차 자리가 협소하고 차가 많기는 하지만, 대로변에서 동네로 들어오는 길에 옆 건물 검은 승합차가 꼭 길 한가운데 주차를 한다"며 "한쪽으로 붙여서 주차하면 신경도 안 쓰일 텐데 꼭 저렇게 주차하더라"라고 하소연했다.
작성자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검은색 승합차 한 대가 골목길을 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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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2/NISI20250322_0001798124_web.jpg?rnd=20250322154922)
[서울=뉴시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 빌런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외에도 이른바 '선 넘은' 주차 사례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한 작성자는 "주차 빌런 글로만 봤지 제 눈으로 볼 줄 몰랐다"며 글을 올렸다. 그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경차 한 대가 주차 구역 두 칸에 걸쳐 가운데 주차돼 있다.
전문가들은 주차 빌런 문제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