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벡스코 축제박람회서 지역 축제 홍보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축제를 알리며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한국 지방신문협회와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지역축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의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해 지역 축제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밀양시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5월22~25일)와 제1회 밀양 물축제 수(水)퍼 페스티벌(8월8일), 여름에 개장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및 물놀이장 등 올해 진행될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한다.

특히 2025 밀양강 오딧세이 '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대대적으로 소개하며 밀양아리랑대축제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또 박람회에서 '밀양에서 만나요' 이벤트와 '팔로우(follow) 밀양' 이벤트를 통해 밀양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과 상품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오프라인 박람회 외에도 방송 매체와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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