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제대책협의회 개최…기업 동반성장 도모

기사등록 2025/03/21 14:49:13

[창원=뉴시스]2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조현준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2025년 경남 경제대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3.2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2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조현준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2025년 경남 경제대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3.2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대기업 협력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2025년 경남 경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과 산업국 부서장, 세아제강 김주봉 공장장 등 도내 14개 대기업 임직원, 대기업 소재 5개 시·군 기업 분야 국장, 경남연구원 등 3개 산하기관 임원이 참석했다.

조현준 국장은 인사말에서 "미국 신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가 경남의 산업, 경제,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역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행정력을 가진 도와 자금력을 가진 대기업이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과 도민이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는 조 국장 주재로, 사례 발표, 기업 건의사항 및 도·시군 건의사항 발표, 기업 협력 방안 토론, 경남경제 라운드 테이블 행사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뉴시스]2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남 경제대책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3.2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2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남 경제대책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3.21. [email protected]
참석자들은 기업 협력 방안과 관련해 ▲대기업 도민 고용 확대 ▲문화예술 인프라 제공 ▲지역경제 내수진작 3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와 도내 15개 대기업은 분야별 핵심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양산시, 경남도 산하기관인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참여하고 있다. 

대기업은 현대위아, 두산에너빌리티,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DN오토모티브,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세아제강, 한국GM 창원공장,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한화오션, LG전자 창원공장, 현대로템 창원공장, 세아창원특수강, 통영에코파워 등 15개 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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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제대책협의회 개최…기업 동반성장 도모

기사등록 2025/03/21 14:49: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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