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구직 포기 청년에게 희망을"…청년도전지원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5/03/21 14:09:59

모집기간 26일부터 단기·중기·장기 과정 선착순 모집

모집인원 단기 5주 24명, 중기 15주 48명, 장기 25주 24명

DB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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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구직 포기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에 나선다.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구직의욕을 되찾고 노동시장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는 방안이다.

참여대상은 만18세부터 34세 청년 중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다.

지역특화로 오산시 거주 19세부터 39세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시는 올해 총 96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및 수당·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단기 5주과정 24명 ▲중기 15주과정 48명 ▲장기 25주과정 24명 등이다.

참여자는 1:1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구직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단기과정 4월18일~5월16일 ▲중기과정 5월13일~8월20일 ▲장기과정 5월8일~10월30일이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각 과정 시작 전까지 상시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권재 시장은 "구직활동을 포기한 청년들이 인생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참여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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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구직 포기 청년에게 희망을"…청년도전지원사업 추진

기사등록 2025/03/21 14:09: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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