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형법상 모욕 혐의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12/NISI20240812_0001626522_web.jpg?rnd=2024081214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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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수업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휴학 동참을 압박하는 등 수업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의대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 혐의로 의대생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복학 의대생의 의과대학 수업 참여를 방해할 목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복학한 학생을 공개적으로 비난·모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과 일부 대학 학내 게시판 등에는 최근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들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조롱하는 글들이 다수 게시됐다.
경찰은 지난 1월22일 교육부의 수사 의뢰를 받아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 방해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교육부는 교육부 의대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2025학년도 신입생에게 휴학을 압박하는 행위가 여러 건 접수됨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온라인상의 집단 괴롭힘 행위에 대해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1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 혐의로 의대생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복학 의대생의 의과대학 수업 참여를 방해할 목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복학한 학생을 공개적으로 비난·모욕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과 일부 대학 학내 게시판 등에는 최근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들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조롱하는 글들이 다수 게시됐다.
경찰은 지난 1월22일 교육부의 수사 의뢰를 받아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 방해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교육부는 교육부 의대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2025학년도 신입생에게 휴학을 압박하는 행위가 여러 건 접수됨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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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온라인상의 집단 괴롭힘 행위에 대해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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