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건환경硏, 봄나물 잔류농약검사…기준 초과 4건 적발

기사등록 2025/03/21 09:00:59

봄나물류 24품목 110건 대상 검사

돌나물·근대·미나리·쑥부쟁이 농약 검출

잔류 농약 검사(사진=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잔류 농약 검사(사진=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봄나물류 110건을 대상으로 시행한 잔류농약 검사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한 4건을 적발했다.

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봄철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미나리, 냉이, 달래 등 봄나물류 24품목 110건이다.

모두 475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한 결과 106건은 기준치 이내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돌나물, 근대, 미나리, 쑥부쟁이 등 4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품목별로 보면 돌나물과 미나리에서는 각각 살균제 성분인 디노테퓨란(기준 0.01㎎/㎏, 검출량 0.05㎎/㎏)과 프로사이미돈(기준 0.15㎎/㎏, 검출량 0.30㎎/㎏)이 초과 검출됐다. 근대와 쑥부쟁이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터부포스(기준 0.01㎎/㎏)가 각각 0.03㎎/㎏, 3.75㎎/㎏ 검출돼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적발된 농산물 4건을 압류·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계절과 시기에 따라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을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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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硏, 봄나물 잔류농약검사…기준 초과 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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