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울진 등 정기연주회 연계 공연도 기획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 '뉴 오리진, 새로운 기원' 포스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창단 40주년 기념 음악회 '뉴 오리진, 새로운 기원'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국립심포니가 그동안 선보여온 도전적인 음악적 정신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무대다.
공연은 모두 음악적 실험을 끊임없이 이어갔던 생상스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동양의 공주' 서곡, 피아노 협주곡 5번 '이집트', 오르간 교향곡 3번 '오르간'을 통해 동서양의 독특한 음향과 장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루이 로르티, 오르가니스트 크리스티안 슈미트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1985년 출발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국립심포니는 '일상의, 클래식'이란 주제로 국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초대 정신인 '음악이 흐르는 삶'을 계승해 국가 대표 오케스트라로, 일상 속 클래식 음악 향유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5년째 교육 단원 육성 중인 국립심포니는 올해도 60명의 젊은 음악가를 지원한다.
작곡 분야에서는 노재봉 상주작곡가의 신작 '디오라마' 등이 세계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 신진 작곡가 강경묵, 김신, 신동선, 그레이스 안 리에게는 신작을 위촉했다.
음악가 육성뿐만 아니라 예술향유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해당되는 당진, 울진 등 4곳에서 정기연주회와 연계된 공연을 한다. 나눔 티켓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시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홍보물에 음성 가이드를 도입한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40여 명의 음악가와 함께 홍연택 초대 음악감독이 개척해 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역사와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선배 음악가들이 꿈꿨던 '음악이 흐르는 삶'과 '음악가 육성'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국립심포니가 그동안 선보여온 도전적인 음악적 정신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무대다.
공연은 모두 음악적 실험을 끊임없이 이어갔던 생상스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동양의 공주' 서곡, 피아노 협주곡 5번 '이집트', 오르간 교향곡 3번 '오르간'을 통해 동서양의 독특한 음향과 장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루이 로르티, 오르가니스트 크리스티안 슈미트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1985년 출발해 창단 40주년을 맞은 국립심포니는 '일상의, 클래식'이란 주제로 국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초대 정신인 '음악이 흐르는 삶'을 계승해 국가 대표 오케스트라로, 일상 속 클래식 음악 향유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5년째 교육 단원 육성 중인 국립심포니는 올해도 60명의 젊은 음악가를 지원한다.
작곡 분야에서는 노재봉 상주작곡가의 신작 '디오라마' 등이 세계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 신진 작곡가 강경묵, 김신, 신동선, 그레이스 안 리에게는 신작을 위촉했다.
음악가 육성뿐만 아니라 예술향유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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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해당되는 당진, 울진 등 4곳에서 정기연주회와 연계된 공연을 한다. 나눔 티켓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시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홍보물에 음성 가이드를 도입한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40여 명의 음악가와 함께 홍연택 초대 음악감독이 개척해 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역사와 정신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선배 음악가들이 꿈꿨던 '음악이 흐르는 삶'과 '음악가 육성'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