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車 뒷유리 통째로 날라와…한문철 "살면서 처음 봤다"(영상)

기사등록 2025/03/20 12:08:19

최종수정 2025/03/20 13:04:24

[서울=뉴시스] 2025년 3월 1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는 지난 17일 울산 경부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차량 뒷유리가 날아가는 사건 영상을 올렸다.(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3월 1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는 지난 17일 울산 경부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차량 뒷유리가 날아가는 사건 영상을 올렸다.(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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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고속도로 1차로를 달리던 차량의 뒷유리가 통째로 날아가는 위험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한문철 변호사도 이런 영상은 처음 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울산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을 뒤따르던 제보자 A씨의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보면, 고속도로 1차로를 주행하던 앞 차량에서 갑자기 뒷유리가 통째로 뜯겨 날아갔다.

다행히 A씨의 차량에 직접 충돌하지 않았지만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A씨의 차량과 앞선 차량은 모두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이 사고로 파편이 튀어 A씨의 차량 전면 유리에 흠집이 났다. A씨는 "처음엔 앞 유리에 무언가 튀어서 닦으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점점 흠집이 커지더니 결국 금이 갔다"고 전했다.


이 영상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지금까지 10만개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런 일은 처음 본다"면서 놀라워했다.

그는 "어떻게 뒷유리창이 통째로 날아갈 수 있나. 이런 건 처음 봤다"며 "뭔 날벼락인지. 달리다가 갑자기 강제로 오픈카가 됐다"고 했다.



이어 "A씨 차량 앞 유리는 다니다 보면 다 깨질 수 있다. 안전을 위해서 유리 교환이 필요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 "앞으로는 앞차와 거리를 좀 더 둘 필요가 있다. 100m 간격이 가장 좋지만, 80m만 두더라도 앞차에서 날아오는 파편 등을 피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리를 풀로 붙였나" "정말 별일이 다 있다" "뒷유리 교환하고 접합 불량 및 접착제 불량 혹은 실리콘 응고 접착이 잘 안된 상태에서 고속으로 창문 열고 달리면 바람이 유리 미는 힘 때문에 유리가 통째로 날아가는 경우가 간혹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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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車 뒷유리 통째로 날라와…한문철 "살면서 처음 봤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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