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규제 개선 방안은?"…우주청, 산업계와 릴레이 간담회

기사등록 2025/03/20 12:00:00

위성정보활용 기업부터 발사체·위성 분야 기업 등 소통

연구개발·해외 진출 지원·규제 개선 등 정책 건의 접수

[서울=뉴시스] 한국판 NASA(미국 항공우주국)인 우주항공청이 27일 경남 사천에서 개청한다. 우주항공청은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임무를 주관하며 기존에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맡아오던 관련 업무를 맡는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해안산업로 537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사진=우주항공청 제공) 2024.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판 NASA(미국 항공우주국)인 우주항공청이 27일 경남 사천에서 개청한다. 우주항공청은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임무를 주관하며 기존에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맡아오던 관련 업무를 맡는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해안산업로 537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사진=우주항공청 제공) 2024.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우주항공청이 국내 우주항공업계와 만나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규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우주항공청은 한창헌 우주항공산업국장 주재로 지난 2월부터 우주항공 전문기업과의 정책소통을 위해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주항공청의 산업육성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우주항공 기업의 사업계획 점검 및 의견 수렴을 위해 기획됐다. 메이사, SIIS, 지오스토리, 가이아쓰리디, SIA, 쎄스, 쓰리디랩스 위성정보활용 분야 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우주항공청은 발사체·위성체·항공기·무인기 분야 기업 등과도 개별 소통해 우주항공 기업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주항공청은 최근까지 진행된 위성정보활용 분야 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연구개발·해외시장 진출 지원, 규제개선 등의 정책건의를 접수했다.

추후 이를 반영한 '위성정보활용 서비스 지원사업'을 신규 기획으로 검토하고, 민간-공공을 융합한 우주항공 기업 지원에 마중물이 될 사업모델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한창헌 우주항공산업국장은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생태계 경쟁력 확보의 중심은 기업"이라며 "앞으로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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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 규제 개선 방안은?"…우주청, 산업계와 릴레이 간담회

기사등록 2025/03/20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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