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AI 기반 '공장 안전관리 솔루션' 출시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S일렉트릭이 공장과 각종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기반 안전관리 솔루션을 내놓았다.

LS일렉트릭은 20일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LS SHE(Safety·Health·Environment) with 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기술 기반 안전 관제 솔루션으로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와 CCTV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제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고유형 감지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 효율화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을 1년 내내 24시간 제공한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설비 끼임, 보호장비 미착용, 충돌, 위험구역 진입 등의 주요 위험요소도 감지해 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도 가능하다.

LS일렉트릭은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평균 97% 수준의 정확도를 인증받은 AI 모델을 활용해 기존 안전관리 시스템대비 한결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신규 플랫폼을 초기 투자비용을 낮추기 위해 구독 서비스 형태로도 제공한다.

중소 사업현장 맞춤형 설계도 가능해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 50인 미만 사업장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LS일렉트릭이 쌓아 온 산업환경 개선 노하우에 신규 플랫폼을 더해 안전한 사업 현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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