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의사들은 환자들에 헌신"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불공정성과 편향성 문제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2.12.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20694874_web.jpg?rnd=20250212095850)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불공정성과 편향성 문제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2.1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의료 개혁에 극렬 저항하는 전공의, 의대생들에게 계속 끌려갈 수는 없다"며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료 파행, 이제 마무리 지어야 할 때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대로 가는 게 맞다. 그래야 문제가 결국 해결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의료체계에는 필수 의료가 내팽개쳐지는 왜곡이 있다"며 "의료계의 과반 참여를 보장하는 의사 수급 체계 결정 방식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정 의사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이제 분명히 말해 줄 때가 됐다"고 했다.
이어 "여전히 대다수 의사들은 묵묵히 환자들을 돌보며 헌신하고 있다"며 "정부와 사회는 이들을 보고 가야 한다. 남아 있는 사람들과 무엇을 어떻게 바꾸고 개선해 나갈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자 목숨을 틀어쥐고 선동과 협박을 하는 자들에게는 의사 되지 않을 자유를 주고 각자 새로운 인생을 살 기회를 줘야 한다"며 "그들의 빈자리는 의사 역할 제대로 잘 해보겠다는 새로운 사람들과 다른 의료 직역에 있는 분들이 채우면 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료 파행, 이제 마무리 지어야 할 때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대로 가는 게 맞다. 그래야 문제가 결국 해결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의료체계에는 필수 의료가 내팽개쳐지는 왜곡이 있다"며 "의료계의 과반 참여를 보장하는 의사 수급 체계 결정 방식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정 의사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이제 분명히 말해 줄 때가 됐다"고 했다.
이어 "여전히 대다수 의사들은 묵묵히 환자들을 돌보며 헌신하고 있다"며 "정부와 사회는 이들을 보고 가야 한다. 남아 있는 사람들과 무엇을 어떻게 바꾸고 개선해 나갈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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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환자 목숨을 틀어쥐고 선동과 협박을 하는 자들에게는 의사 되지 않을 자유를 주고 각자 새로운 인생을 살 기회를 줘야 한다"며 "그들의 빈자리는 의사 역할 제대로 잘 해보겠다는 새로운 사람들과 다른 의료 직역에 있는 분들이 채우면 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