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가던 한 여성이 자전거에 치여 쓰러진 길고양이를 심폐소생술 해 살려냈다. (영상=웨이보 '猎奇鸭')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쓰러진 고양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살려낸 여성의 영상이 화제다.
16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SNS)인 웨이보에는 '쓰러진 고양이 살리는 여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노란색 자전거 옆에 배를 까고 쓰러져 있는 길고양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자전거에 치인 고양이다.
고양이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그는 등을 세게 두드리기도 하고, 망설임 없이 인공호흡까지 실시했다. 이를 몇 분 동안 반복하자 축 늘어져 있던 고양이가 의식을 되찾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여성은 휴가를 보내고 있던 수의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의사는 고양이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하자 자신의 병원에 데려가 치료했다.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촬영된 이 영상은 웨이보에서 3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수의사가 동물의 생명을 구하는 데는 출퇴근이 없다. 정말 멋있다", "고양이가 은인을 만났다", "앞으로는 다치지 않길", "이런 수의사는 상을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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