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최고대표 "공격 재개 경악 금치 못해"
![[가자시티=AP/뉴시스] 이스라엘이 휴전 2달 만에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유엔이 공습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공격을 멈출 것을 호소했다. 사진은 18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 남성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희생자 시신을 시파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2025.03.18](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00190901_web.jpg?rnd=20250318162040)
[가자시티=AP/뉴시스] 이스라엘이 휴전 2달 만에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유엔이 공습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공격을 멈출 것을 호소했다. 사진은 18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 남성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희생자 시신을 시파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2025.03.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이 휴전 2달 만에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유엔이 공습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공격을 멈출 것을 호소했다.
18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파르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의 가자 공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크 부대변인은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휴전을 존중하고, 인도적 지원을 재개하고, 남은 인질을 무조건 석방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언급했다.
볼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도 성명에서 "가자지구 내 보건부에 따르면 어젯밤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이스라엘의 공습과 포격으로 수백명이 사망했다"며 "이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는 비극에 비극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르크 대표는 "이스라엘이 더 많은 군사력을 사용하는 것은 이미 재앙적인 상황을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줄 뿐"이라고 비난했다.
팔레스타인 지역 담당 유엔인권사무소 대표인 아지트 숭하이는 "이스라엘의 폭격이 재개된 것은 비극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다시 한번 훼손된 어린이의 시신과 수의에 싸인 시신의 모습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의미 있는 회복과 지속 가능한 평화를 향한 길을 지지하는 대신 이 문제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고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오전 가자지구 공습을 명령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을 '힘과 칼'(Strength and Sword)로 명명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후까지 최소 413명이 숨지고 66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아직 건물 잔해에 깔린 다수의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사상자 집계를 수차례 정정했고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8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파르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의 가자 공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크 부대변인은 또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휴전을 존중하고, 인도적 지원을 재개하고, 남은 인질을 무조건 석방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언급했다.
볼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도 성명에서 "가자지구 내 보건부에 따르면 어젯밤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이스라엘의 공습과 포격으로 수백명이 사망했다"며 "이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는 비극에 비극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르크 대표는 "이스라엘이 더 많은 군사력을 사용하는 것은 이미 재앙적인 상황을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줄 뿐"이라고 비난했다.
팔레스타인 지역 담당 유엔인권사무소 대표인 아지트 숭하이는 "이스라엘의 폭격이 재개된 것은 비극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다시 한번 훼손된 어린이의 시신과 수의에 싸인 시신의 모습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의미 있는 회복과 지속 가능한 평화를 향한 길을 지지하는 대신 이 문제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고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오전 가자지구 공습을 명령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을 '힘과 칼'(Strength and Sword)로 명명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오후까지 최소 413명이 숨지고 66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아직 건물 잔해에 깔린 다수의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사상자 집계를 수차례 정정했고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