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20일 오후 8시 오만과 맞대결
'수비 불안' 오만, 3차 예선 6경기 9실점
주장 손흥민 비롯 공격수들 맹활약 필요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전반전, 한국 손흥민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한 후 이재성과 기뻐하고 있다. 2024.11.1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14/NISI20241114_0020596503_web.jpg?rnd=20241114233941)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전반전, 한국 손흥민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한 후 이재성과 기뻐하고 있다. 2024.11.1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의 날카로운 창이 오만의 녹슨 방패를 겨냥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한국은 승점 14(4승 2무)로 1위, 오만은 승점 6(2승 4패)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닷새 뒤인 25일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의 대회 B조 8차전 홈 경기가 기다린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각 조 상위 1, 2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두 경기를 모두 잡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한국은 승점 14(4승 2무)로 1위, 오만은 승점 6(2승 4패)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닷새 뒤인 25일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의 대회 B조 8차전 홈 경기가 기다린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은 각 조 상위 1, 2위가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두 경기를 모두 잡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도하=AP/뉴시스] 오만 축구대표팀. 사진은 2023 국제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2024. 1. 16.](https://img1.newsis.com/2024/01/17/NISI20240117_0000786947_web.jpg?rnd=20240117035711)
[도하=AP/뉴시스] 오만 축구대표팀. 사진은 2023 국제구연맹(AFC) 아시안컵 당시. 2024. 1. 16.
오만은 3차 예선 6경기 동안 9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적인 불안함을 노출했다.
축구대표팀도 오만과의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9월 대회 2차전 원정 경기를 3-1로 잡아 3차 예선에서의 첫 승전고를 울렸다.
황희찬(울버햄튼)의 선제골, 손흥민(토트넘)의 추가골,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의 쐐기골 덕분이었다.
오만의 수비 불안은 지난해 12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26회 아라비안 걸프컵에서도 나타났다.
당시 오만은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뒀지만,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 동안 전 경기 실점(6실점)을 허용했다.
자국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시브에서 한솥밥을 먹는 알리 알 부사이디, 아흐메드 알 카미시 등을 중심으로 수비진을 꾸리고 있지만 조직력이 부족한 모습이다.
축구대표팀도 오만과의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9월 대회 2차전 원정 경기를 3-1로 잡아 3차 예선에서의 첫 승전고를 울렸다.
황희찬(울버햄튼)의 선제골, 손흥민(토트넘)의 추가골,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의 쐐기골 덕분이었다.
오만의 수비 불안은 지난해 12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26회 아라비안 걸프컵에서도 나타났다.
당시 오만은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뒀지만,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 동안 전 경기 실점(6실점)을 허용했다.
자국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알시브에서 한솥밥을 먹는 알리 알 부사이디, 아흐메드 알 카미시 등을 중심으로 수비진을 꾸리고 있지만 조직력이 부족한 모습이다.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전반전, 한국 오세훈이 골을 넣고 이재성, 이강인,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2024.11.1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14/NISI20241114_0020596480_web.jpg?rnd=20241114232129)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4일 오후(현지시각)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한국과 쿠웨이트의 경기 전반전, 한국 오세훈이 골을 넣고 이재성, 이강인,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2024.11.14. 20hwan@newsis.com
오만전 경기 승리가 공격수들에게 달린 이유다.
한국은 3차 예선 6경기 동안 12골을 터뜨리고 있으며, 이번에도 매서운 공격수들이 출격을 기다린다.
최전방엔 프로축구 K리그1 5경기 5골 1도움의 주민규, 유럽 무대 첫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기록 중인 오현규(헹크), 지난해 축구대표팀에서 두 골을 넣은 오세훈(마치다)이 있다.
2선엔 설명이 필요 없는 전설 손흥민, 에이스로 성장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언성 히어로 이재성(마인츠), 태극마크를 달고 부활을 꿈꾸는 황희찬(울버햄튼) 등이 포진한다.
K리그1을 평정한 이동경(김천 상무), 지난달부터 날카로움이 정점에 오른 양현준(셀틱), 축구대표팀의 젊은 피 배준호(스토크), 엄지성(스완지),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도 있다.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6시 공식 훈련을 끝으로 오만전에 나설 준비를 마친다.
홍 감독은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 계획 및 각오 등을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한국은 3차 예선 6경기 동안 12골을 터뜨리고 있으며, 이번에도 매서운 공격수들이 출격을 기다린다.
최전방엔 프로축구 K리그1 5경기 5골 1도움의 주민규, 유럽 무대 첫 두 자릿수 득점(10골)을 기록 중인 오현규(헹크), 지난해 축구대표팀에서 두 골을 넣은 오세훈(마치다)이 있다.
2선엔 설명이 필요 없는 전설 손흥민, 에이스로 성장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언성 히어로 이재성(마인츠), 태극마크를 달고 부활을 꿈꾸는 황희찬(울버햄튼) 등이 포진한다.
K리그1을 평정한 이동경(김천 상무), 지난달부터 날카로움이 정점에 오른 양현준(셀틱), 축구대표팀의 젊은 피 배준호(스토크), 엄지성(스완지),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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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훈련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경기 계획 및 각오 등을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