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우울증, 밀접한 관련 있어…두 질환 도파민 부족과 연관
의료계 "파킨슨병 환자 우울증·불안증 확률 더 높다는 연구 있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파킨슨병을 치료 하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해 걷기 어렵고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지난달 20일 대구 달성군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디지털치료실에서 한 시민이 VR(가상현실)을 이용해 우울증과 불안 등을 해소하는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시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5.02.20.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20/NISI20250220_0020707671_web.jpg?rnd=2025022015563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파킨슨병을 치료 하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해 걷기 어렵고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지난달 20일 대구 달성군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 정신건강디지털치료실에서 한 시민이 VR(가상현실)을 이용해 우울증과 불안 등을 해소하는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시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5.02.20. lmy@newsis.com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들에게서는 운동 느림(서동증),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파킨슨병을 치료 하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해 걷기 어렵고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주로 노년층에게서 발생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은 점점 커진다. 파킨슨병은 아주 서서히 시작돼 조금씩 진행된다. 파킨슨병의 서동증,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막연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계속되는 피곤함, 무력감, 기분이 이상하고 쉽게 화내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걸음걸이나 자세가 변하고 얼굴이 무표정해지기도 하며 우울증, 소변장애,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글씨를 쓸 때 글자의 크기가 점차 작아지거나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을 이유로 병원을 찾기도 한다. 걸을 때 팔을 덜 흔들고 다리가 끌리는 느낌으로 병원을 방문해 파킨슨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파킨슨병은 운동기능과 관련한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지만 인지기능장애,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 후각장애 등 비운동성 증상도 동반된다.
특히 우울증과 파킨슨병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부족과 관련 있다. 도파민은 운동신경과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도파민이 부족하면 우울증과 파킨슨병이 발생할 수 있다. 우울증은 생각, 동기, 의욕, 행동, 수면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연구를 보 파킨슨병 환자의 40~70%가 우울증을 호소하며, 이는 파킨슨병이 나타나기 전부터 발병한다. 파킨슨병과 우울증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두 질환 모두 도파민 부족과 관련 있다. 이외에도 파킨슨병 환자는 불면증, 주간 졸림증을 경험할 수 있다.
파킨슨병 진단은 전문의의 병력청취와 신경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뇌흑질 도파민계 신경이 60~80% 소실된 후에 명확하게 나타난다. 파킨슨병은 전문의의 진찰 소견과 뇌 자기공명(MRI), PET-CT(양전자 단층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다. PET-CT는 체내에 소량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주입한 후 이를 통해 뇌의 대사활동을 시각화하는 진단기법이다. 신경세포의 기능 이상을 조기 포착해 파킨슨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
세란병원 신경과 권경현 과장은 "파킨슨병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지만 빨리 발견해서 치료할수록 삶의 질이 올라간다"라며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으로는 소변장애, 변비, 우울증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파킨슨병과 우울증, 치매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권 과장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겪을 확률이 두배 더 높다는 연구도 있었다"라며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운동성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면장애와 우울증도 유발할 수 있다. 파킨슨병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과 함께 심리적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파킨슨병을 치료 하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해 걷기 어렵고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주로 노년층에게서 발생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은 점점 커진다. 파킨슨병은 아주 서서히 시작돼 조금씩 진행된다. 파킨슨병의 서동증,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이 나타나기 수년 전부터 막연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계속되는 피곤함, 무력감, 기분이 이상하고 쉽게 화내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걸음걸이나 자세가 변하고 얼굴이 무표정해지기도 하며 우울증, 소변장애,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글씨를 쓸 때 글자의 크기가 점차 작아지거나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을 이유로 병원을 찾기도 한다. 걸을 때 팔을 덜 흔들고 다리가 끌리는 느낌으로 병원을 방문해 파킨슨병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파킨슨병은 운동기능과 관련한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지만 인지기능장애,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 후각장애 등 비운동성 증상도 동반된다.
특히 우울증과 파킨슨병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부족과 관련 있다. 도파민은 운동신경과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도파민이 부족하면 우울증과 파킨슨병이 발생할 수 있다. 우울증은 생각, 동기, 의욕, 행동, 수면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연구를 보 파킨슨병 환자의 40~70%가 우울증을 호소하며, 이는 파킨슨병이 나타나기 전부터 발병한다. 파킨슨병과 우울증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두 질환 모두 도파민 부족과 관련 있다. 이외에도 파킨슨병 환자는 불면증, 주간 졸림증을 경험할 수 있다.
파킨슨병 진단은 전문의의 병력청취와 신경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뇌흑질 도파민계 신경이 60~80% 소실된 후에 명확하게 나타난다. 파킨슨병은 전문의의 진찰 소견과 뇌 자기공명(MRI), PET-CT(양전자 단층촬영)으로 진단할 수 있다. PET-CT는 체내에 소량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주입한 후 이를 통해 뇌의 대사활동을 시각화하는 진단기법이다. 신경세포의 기능 이상을 조기 포착해 파킨슨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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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신경과 권경현 과장은 "파킨슨병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지만 빨리 발견해서 치료할수록 삶의 질이 올라간다"라며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으로는 소변장애, 변비, 우울증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파킨슨병과 우울증, 치매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권 과장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겪을 확률이 두배 더 높다는 연구도 있었다"라며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운동성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면장애와 우울증도 유발할 수 있다. 파킨슨병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과 함께 심리적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