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순천시의원 "尹파면하라"…삭발에 단식농성 돌입

기사등록 2025/03/18 17:18:04

최종수정 2025/03/18 21:30:24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이 18일 순천시청 정문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촉구하며 삭발한 뒤 입장문을 읽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이 18일 순천시청 정문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촉구하며 삭발한 뒤 입장문을 읽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 및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18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여성 의원인 김미연 의원이 순천시청 정문 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헌법재판소(헌재)의 조속한 윤 대통령 즉각 파면 선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수많은 분의 희생으로 얻어진 민주주의가 하루아침에 바닥으로 떨어진 현실에 통탄한다"며 "12·3 계엄령으로 인해 우리 국민은 아직도 불안과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엄이 발생한 지 106일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불확실한 현실에서 윤석열의 파면이 조속히 이뤄져야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기에 삭발 투쟁에 나섰다"면서 "헌재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삭발한 김 의원을 비롯해 장경원·정광현·오행숙 순천시의원은 이날 오후 4시 순천시 국민은행 사거리에 천막을 설치하고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앞서 순천시의회는 18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순천=뉴시스]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이 18일 순천시청 정문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이 18일 순천시청 정문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결의안을 발의한 장경순 의원은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위헌성 논란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었으며 이로인해 대한민국은 깊은 수렁으로 침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헌재가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는 것이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며 "윤 대통령을 당장 파면함으로써 헌법의 엄정함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해 달라"고 헌재에[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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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순천시의원 "尹파면하라"…삭발에 단식농성 돌입

기사등록 2025/03/18 17:18:04 최초수정 2025/03/18 2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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