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선 경쟁에는 "공격적인 드리블이 내 경쟁력"
![[서울=뉴시스]축구대표팀 공격수 양현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01794452_web.jpg?rnd=20250318151015)
[서울=뉴시스]축구대표팀 공격수 양현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13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 윙어 양현준(셀틱)이 자신만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양현준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감독님이 바뀌고 나서 처음 왔는데 설렘 반, 긴장 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년 전과 비교해) 멘탈적으로 더 강한 선수가 됐다"며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많이 보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4년 2월 끝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에서 멀어졌던 양현준은 13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최근 유럽파 공격수 중 가장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양현준이다.
지난 2일 세인트미렌전에선 교체로 나와 2골 1도움을 폭발했다. 소속팀에서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뛰는 그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올 시즌 정규리그 18경기 4골 3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28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홍 감독은 "유럽에 가서 만났을 땐 어려움을 겪었지만, 만남 이후 2월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짧은 시간에도 임팩트를 보여줬다"고 기대했다.
양현준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감독님이 바뀌고 나서 처음 왔는데 설렘 반, 긴장 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년 전과 비교해) 멘탈적으로 더 강한 선수가 됐다"며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많이 보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4년 2월 끝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에서 멀어졌던 양현준은 13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최근 유럽파 공격수 중 가장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양현준이다.
지난 2일 세인트미렌전에선 교체로 나와 2골 1도움을 폭발했다. 소속팀에서 주로 교체 자원으로 뛰는 그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올 시즌 정규리그 18경기 4골 3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28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홍 감독은 "유럽에 가서 만났을 땐 어려움을 겪었지만, 만남 이후 2월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짧은 시간에도 임팩트를 보여줬다"고 기대했다.
![[페이즐리=AP/뉴시스]셀틱 양현준, 후반 교체 투입돼 2골 1도움. 2025.03.01.](https://img1.newsis.com/2025/03/02/NISI20250302_0000146952_web.jpg?rnd=20250302042103)
[페이즐리=AP/뉴시스]셀틱 양현준, 후반 교체 투입돼 2골 1도움. 2025.03.01.
양현준은 "(스코틀랜드가) 거친 리그여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피지컬을 키우고 코어 운동을 많이 했다"며 "항상 준비돼 있어야 안 다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훈련 때부터 잘 준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겨울 홍 감독과의 만남에는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몇 개월 전만 해도 앞이 깜깜했었는데 감독님이 직접 찾아와 주셔서 지켜보고 계신다는 생각이 드니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마음을 잡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 쟁쟁한 대표팀 선배들과의 경쟁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양현준은 "공격적인 드리블을 할 수 있는 게 내 경쟁력"이라며 "팀이 어렵거나 안 좋은 상황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겨울 홍 감독과의 만남에는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몇 개월 전만 해도 앞이 깜깜했었는데 감독님이 직접 찾아와 주셔서 지켜보고 계신다는 생각이 드니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마음을 잡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 쟁쟁한 대표팀 선배들과의 경쟁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양현준은 "공격적인 드리블을 할 수 있는 게 내 경쟁력"이라며 "팀이 어렵거나 안 좋은 상황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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