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이익에 최우선 두고 대응…소송에 최선"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1지구.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14/NISI20230914_0001364715_web.jpg?rnd=20230914110003)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1지구.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9.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17일 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지위를 경남개발공사 단독 사업시행자로 직권 지정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키로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창원시는 입장문을 통해 "경남도와 경자청은 2024년 말부터 창원시와 관계기관 간의 협의 과정에서 창원시가 지속적으로 경남개발공사 단독 지정에 동의했으나, 최근 갑자기 번복해 창원시를 공동시행자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 시행자의 지위 유지는 창원시민의 이익과 직결되는 조성토지의 소유권 문제 등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사안으로, 향후 더 이상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 협상 막바지까지 경남도와 경자청 등 각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자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밝힌다"고 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원시는 경남도와 경자청에서 의도하는 대로 동 사업이 정상화되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다만 창원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기대이익 확보 등을 위해 진행 중인 소송에서 창원시 의견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이 지연된 데에는 경남도, 경자청 및 경남개발공사 등 각 주체들에 조금씩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창원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소송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입장문을 통해 "경남도와 경자청은 2024년 말부터 창원시와 관계기관 간의 협의 과정에서 창원시가 지속적으로 경남개발공사 단독 지정에 동의했으나, 최근 갑자기 번복해 창원시를 공동시행자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 시행자의 지위 유지는 창원시민의 이익과 직결되는 조성토지의 소유권 문제 등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사안으로, 향후 더 이상 논란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 협상 막바지까지 경남도와 경자청 등 각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자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밝힌다"고 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원시는 경남도와 경자청에서 의도하는 대로 동 사업이 정상화되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다만 창원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기대이익 확보 등을 위해 진행 중인 소송에서 창원시 의견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이 지연된 데에는 경남도, 경자청 및 경남개발공사 등 각 주체들에 조금씩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창원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소송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원=뉴시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 청장이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장기간 표류 중인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3.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7/NISI20250317_0001793245_web.jpg?rnd=20250317134530)
[창원=뉴시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 청장이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장기간 표류 중인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3.17. [email protected]
한편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소송 등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공공 및 단독 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청장은 "진해오션리조트 대출 중단 및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발사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남개발공사를 단독 사업 시행자로 지정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이달 중 경남개발공사를 단독 사업 시행자로 직권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 청장은 "진해오션리조트 대출 중단 및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발사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남개발공사를 단독 사업 시행자로 지정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며 "이달 중 경남개발공사를 단독 사업 시행자로 직권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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