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인간 존엄 지킨 성직자 삶 조명
![[광주=뉴시스] 윤공희 대주교의 삶과 신앙을 기록한 평전 '대주교 윤공희'. (사진=광주전남김대중재단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7/NISI20250317_0001793326_web.jpg?rnd=20250317143242)
[광주=뉴시스] 윤공희 대주교의 삶과 신앙을 기록한 평전 '대주교 윤공희'. (사진=광주전남김대중재단 제공) 2025.03.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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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한국 현대사와 교회사를 관통하는 윤공희 대주교의 삶과 신앙을 기록한 평전 '대주교 윤공희' 헌정식을 20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70~1980년대 대한민국의 독재와 억압의 어둠 속에서도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의 가치를 지키며 참된 성직자의 길을 걸어온 윤 대주교의 발자취를 기리는 자리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을 보호하고 진실을 알리며 정의와 평화의 가치를 실천한 그의 용기 있는 행보는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한 페이지로 기록되고 있다.
윤 대주교와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시대적 소명을 공유했던 동지로서 깊은 신뢰와 지지를 보낸 거인이었다.
헌정식에는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천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대주교, 최창무·김희중 대주교 등 천주교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해 온 재야 원로와 시민사회 대표들이 함께 한다.
최경주 광주전남김대중재단 대표는 "윤공희 대주교님은 단순히 종교적 지도자를 넘어 시대를 앞서 실천한 신앙인이자 양심의 상징"이라며 "평전 헌정식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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