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주변 위험시설 없나요?" 영동군, 주민 점검신청제 추진

기사등록 2025/03/16 11:59:34

영동군청(사진=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군청(사진=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활 주변에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시설이 있다고 판단하면, 주민이 직접 군에 신청하고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활동을 벌이는 제도다. 점검 결과는 신청인과 시설 관리주체측에 전달한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낡은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물, 법적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제외한다.

신청 기간은 4월30일까지다.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받은 시설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 전문가와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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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변 위험시설 없나요?" 영동군, 주민 점검신청제 추진

기사등록 2025/03/16 11:59: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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