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 디자이너 헤어 컨설팅 '스노우' 통해 받는다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스노우(SNOW)는 ‘차홍 아르더’의 차홍 디자이너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AI 헤어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노우 AI 헤어컨설팅 서비스는 얼굴형 및 비율 분석을 바탕으로 차홍 아르더의 원장의 1:1 컨설팅 경험을 디지털화해 맞춤형 헤어스타일을 추천한다.


최신 AI 안면 인식 및 분석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얼굴형을 10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상·중·하안의 비율 분석을 추가해 보다 세밀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실제로 차홍 아르더에서 맞춤 스타일 컨설팅 진행 시 주요하게 적용하는 생활 습관, 개개인이 추구하는 스타일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반영한다.

사용자의 머리 기장과 원하는 이미지와 같은 기본적인 요소에 더해 ▲머리를 감는 빈도와 시간(아침,저녁) ▲머리를 묶는 습관 유무 ▲평소 헤어스타일 손질 능숙도와 ▲평소 즐겨입는 패션 스타일을 두루 적용해 차홍 디자이너가 선별한 51가지 헤어스타일 중 최적의 스타일을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 결과로 나온 3가지의 헤어스타일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얼굴에 즉시 적용해 보여주고, 결과물에 대한 설명 역시 약 20페이지 이상의 pdf 문서로 상세히 제공해 언제든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과 일본의 여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 이용료는 1만9900원으로,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1만49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스노우 VIP 구독자는 1만2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달 20일까지 결제를 진행한 사용자에게 추가로 바우처 1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원 플러스 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영재 스노우 비즈니스팀 리드는 "이번 서비스는 스노우의 안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AI 기술과 수많은 상담과 시연이 쌓인 전문 뷰티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고 했다.


차홍 디자이너는 "옷을 입을 때 체형을 고려하듯, 헤어스타일도 얼굴형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자신의 퍼스널 얼굴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컴플렉스를 커버하고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헤어스타일 선택으로 인한 머릿결 손상과 경제적인 부담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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