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해당 학교장과 간담회 열고 의견 교환
총 6억1000만원 투입, 7개 사업 추진
![[안양=뉴시스] 최대호 시장(사진 오른쪽 앞에서 두 번째)이 관내 특성화고와 특목고 교장들과 학교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3/15/NISI20250315_0001792282_web.jpg?rnd=20250315142144)
[안양=뉴시스] 최대호 시장(사진 오른쪽 앞에서 두 번째)이 관내 특성화고와 특목고 교장들과 학교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관내 특성화고와 특목고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대호 시장은 최근 해당 학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안 해결과 함께 인재 양성 등 미래 전략 등을 논의했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관내 6개 특성화고와 2개 특목고를 대상으로 올해 총 6억1000만원을 투입해 7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미래 산업인력 양성과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이런 가운데 최 시장은 전날 해당 학교장 8명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발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 게임마이스터고, 근명고, 안양 공고, 안양 문화고, 평촌 경영고, 평촌 과기고, 안양 외국어고, 안양 예술고교 장이 참석했다.
관내 동안구 비산동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 시장 등 참석자들은 직업계고 취업률·모집률 감소와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학교 활성화 방안 찾기에 고심했다.
특성화고 교장들은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직업계고의 각종 문제점과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최 시장에게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또 한 특목고 교장은 "재능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이들이 걱정 없이 특목고에 지원하는 가운데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가운데 해당 학교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함께 지역 인재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을 고심하는 등 학교 발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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