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1/03/08/NISI20210308_0000702851_web.jpg?rnd=2021030814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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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성과 중심 평가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명 중 3명은 내부 경쟁 심화와 평가 기준 모호성 등을 우려해 반대했다.
14일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859명을 대상으로 '레벨제(성과 중심의 레벨 기반 평가제)'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2%가 레벨제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 의견은 28%였다.
레벨제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평가(4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연차와 상관없는 빠른 승진(41%)'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11%) ▲커리어 성장 가시성 확보(5%) 등의 의견도 있었다.
반면 레벨제를 반대하는 이들은 '내부 경쟁 심화 우려(42%)'를 주요 이유로 들었다. 이어 '단기 성과만 강조될 가능성(25%)'과 '평가 기준 모호(20%)', '협업, 창의적 업무 저해(12%)'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반면 10명 중 3명은 내부 경쟁 심화와 평가 기준 모호성 등을 우려해 반대했다.
14일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859명을 대상으로 '레벨제(성과 중심의 레벨 기반 평가제)'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2%가 레벨제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 의견은 28%였다.
레벨제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평가(4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연차와 상관없는 빠른 승진(41%)'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11%) ▲커리어 성장 가시성 확보(5%) 등의 의견도 있었다.
반면 레벨제를 반대하는 이들은 '내부 경쟁 심화 우려(42%)'를 주요 이유로 들었다. 이어 '단기 성과만 강조될 가능성(25%)'과 '평가 기준 모호(20%)', '협업, 창의적 업무 저해(12%)'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출처=진학사 캐치) *재판매 및 DB 금지
레벨제를 도입할 경우 가장 적절한 평가 주기로는 '반기별(32%)'을 선택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분기별(24%)'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연도별(22%)', '월별(22%)'이 비슷한 비중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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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장 공정한 평가 방법으로는 매출, 프로젝트 성과 등 '객관적인 수치'가 53%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어 '동료 및 상사의 다면 평가'가 20%로 나타났고, '자율 목표 설정 및 달성 여부 평가'가 15%였다. 이외에도 'AI·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 시스템 도입(11%)' 등의 의견도 있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Z세대는 연공서열보다 실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평가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며 "다만 내부 경쟁 심화, 단기 성과 중심 평가 등 우려도 높은 만큼 명확한 평가 기준과 공정한 보상 제도가 사전에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