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5개 증가…수의학 51~100위권 우수성 입증
![[대전=뉴시스] 충남대 정문. (사진=충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29/NISI20240329_0001514330_web.jpg?rnd=20240329142502)
[대전=뉴시스] 충남대 정문. (사진=충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 11개 계열이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5 세계대학평가 계열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QS 세계대학평가는 예술·인문학, 공학·기술, 생명과학·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경영학 등 5개 분야, 총 55개 세부 계열에 대해 학계 평판도 설문 결과와 연구실적 분석 등을 반영한다.
충남대는 2024 평가에서 5개 계열만 순위권에 올랐으나 이번 2025 평가에서 6개가 늘어 총 11개 계열이 진입했다.
수의학과 계열과 컴퓨터과학·정보시스템 계열이 처음으로 발표 순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수의학 분야는 충남대 전체 계열 중 처음으로 51~100위권에 올라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함 농업·임업 151위~200위권, 기계·항공·제조공학 451위~500위, 생명과학 501위~550위권으로 지난해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이밖에 약학·약리학 251위~300위권, 화학공학 401위~450위권, 재료과학 401위~550위권, 물리학·천문학 601위~675위권, 화학 601위~700위권, 의학 651위~700위권 등이다.
김정겸 총장은 "명실상부 세계적인 글로컬 대학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과학도시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십분 활용, 정부 출연연과 긴밀한 공동연구 및 세계적 수준의 연구·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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