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배우며 글로벌 교류까지…한신대, 유학생 특강

[오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신대학교는 K-POP에 관심 있는 유학생들을 위해 'K-POP Dance Challenge Class' 특강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달 10일부터 5월19일까지 9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한울관 2층 K-컬처 실습실이며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어학 연수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 안무가로부터 K-POP 댄스 기본기와 최신 트렌드 안무를 배우게 된다. 

특히 마지막 9주차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연습한 안무를 선보이는 발표회가 열려 그동안 쌓은 실력을 무대에서 펼칠 기회도 제공된다. 

김민환 한신대 국제교류원장은 "K-POP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 콘텐츠로, 이번 특강이 단순한 댄스 교육을 넘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교류하며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