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 올해의 작가로 선정한 장범순씨와 박태준씨(가운데 왼쪽부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서예가 박태준씨와 화가 장범순씨를 올해의 작가전 작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지역 예술인 2명을 선정해 창작 활동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선정된 작가는 주제에 맞는 창작활동을 한 뒤 9~10월께 전시회를 연다.
박씨는 수묵화 부문, 장씨는 일반미술 부문 작품을 각각 15점씩 출품하게 된다.
앞서 재단은 지난 2월 시각예술 분야 지역 작가를 공모했다. 심의위원회는 면접 심사를 거쳐 두 작가를 선발했다.
재단 관계자는 "선정한 두 작가와 함께 어려 작가가 지원했었다"면서 "내년에는 분야를 넓혀 더 많은 예술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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