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노후주택 72곳 '개보수'…가구당 600만원 한도 지원

기사등록 2025/03/14 15:52:55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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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이달부터 10월말까지 복권기금과 시비 등 총 4억3200만원을 투입해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는 올해 총 72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구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대상 가구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열악한 주거 공간에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원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내년에는 더욱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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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노후주택 72곳 '개보수'…가구당 600만원 한도 지원

기사등록 2025/03/14 15:52: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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