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SM 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지시·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2.13.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13/NISI20241213_0020628538_web.jpg?rnd=20241213095727)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SM 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지시·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건강 문제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재판에 불출석했다.
김 창업자는 14일 오후 2시께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시세조종)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남부지검은 김 창업자 측에 증거 조사 절차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창업자는 지난달 28일 열린 공판에도 불출석한 바 있다.
김 창업자 측 변호인은 "다음 기일까지는 (출석이) 어려울 것 같다며 "그 다음 기일에도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2023년 2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주가를 설정·고정한 혐의를 받는다.
전날 김 창업자는 카카오의 그룹 의사 결정을 총괄하는 CA협의체 공동 의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 창업자의 사임으로 CA협의체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 단독 의장 체제로 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창업자는 14일 오후 2시께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시세조종)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남부지검은 김 창업자 측에 증거 조사 절차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창업자는 지난달 28일 열린 공판에도 불출석한 바 있다.
김 창업자 측 변호인은 "다음 기일까지는 (출석이) 어려울 것 같다며 "그 다음 기일에도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2023년 2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주가를 설정·고정한 혐의를 받는다.
전날 김 창업자는 카카오의 그룹 의사 결정을 총괄하는 CA협의체 공동 의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 창업자의 사임으로 CA협의체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 단독 의장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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