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은 영·호남의 분기점으로 조선시대 객주와 주막으로 발달했던 천안삼거리 정체성을 확립하고 천안삼거리공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음식점은 동남구 삼룡동 263-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547㎡, 건축면적 289.32㎡ 8동으로 구성됐다.
운영자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천안시에 주소지를 두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3년 이상 음식점 운영 경력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소지자 등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공모 접수 기간은 28일까지이며, 신청은 천안시청 관광과 관광시설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어린이날 맞이 어린이·가족 합창단 모집
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알릴 '103명 어린이·가족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1~6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을 운영한다.
행복주간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단은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의 시작을 알릴 어린이날 기념식 퍼포먼스 공연의 주인공으로,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감동과 의미를 전달한다.
참가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가족이다. 신청은 20일까지 천안시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도시의 시작점"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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