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3대 증권거래소 가운데 최초 구체 조치 발표
![[서울=뉴시스] 중국 정부가 연례 최대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증시 안정을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한 가운데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증시 안정 조치와 관련된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상하이 증권거래소 건물, 2025.03.14](https://img1.newsis.com/2020/07/03/NISI20200703_0000557302_web.jpg?rnd=20200703171302)
[서울=뉴시스] 중국 정부가 연례 최대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증시 안정을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한 가운데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증시 안정 조치와 관련된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상하이 증권거래소 건물, 2025.03.1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정부가 연례 최대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증시 안정을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한 가운데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증시 안정 조치와 관련된 계획을 발표했다.
14일 상하이거래소는 양질의 경제사회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과학기술, 녹색, 보혜(普惠·보편적 혜택), 양로, 디지털 등 5개 영역 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16가지 조치가 담긴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기술 금융 측면에서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 과학기술 분야 전문 주식거래소인 커촹반(과학창업반)이 기술기업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해 핵심기술을 보유한 양질의 과학기술이 상장하는 것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창업 관련 사모투자기금이 초기 투자, 소기업 투자. 장기 투자, 하드코어 테크놀러지(진입장벽이 높은 첨단기술)에 투자하도록 적극적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혜 금융과 관련해서는 민영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민영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로 금융에서는 양로기금 등 중장기 자금의 증시 유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전인대에서 주식 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양회가 폐막한 이후 증권 관리 당국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자본시장의 전면적인 개혁을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감회는 과학기술 혁신과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 강화하면서 제도의 포용성, 적응성을 강화하며 양질의 과학기술을 보유한 비수익 기업의 상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후 중국 본토에 있는 3대(상하이, 선전, 베이징) 증권거래소 가운데 상하이증권거래소가 가장 먼저 관련 조치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4일 상하이거래소는 양질의 경제사회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과학기술, 녹색, 보혜(普惠·보편적 혜택), 양로, 디지털 등 5개 영역 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16가지 조치가 담긴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기술 금융 측면에서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 과학기술 분야 전문 주식거래소인 커촹반(과학창업반)이 기술기업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해 핵심기술을 보유한 양질의 과학기술이 상장하는 것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창업 관련 사모투자기금이 초기 투자, 소기업 투자. 장기 투자, 하드코어 테크놀러지(진입장벽이 높은 첨단기술)에 투자하도록 적극적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혜 금융과 관련해서는 민영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민영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로 금융에서는 양로기금 등 중장기 자금의 증시 유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전인대에서 주식 시장을 포함한 자본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양회가 폐막한 이후 증권 관리 당국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자본시장의 전면적인 개혁을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감회는 과학기술 혁신과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 강화하면서 제도의 포용성, 적응성을 강화하며 양질의 과학기술을 보유한 비수익 기업의 상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후 중국 본토에 있는 3대(상하이, 선전, 베이징) 증권거래소 가운데 상하이증권거래소가 가장 먼저 관련 조치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