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시스] 경북 영덕군이 지난 12일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항·포구에 정박 중인 어선과 낚싯배 20척의 설비 상태를 점검했다.(사진=영덕군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01791661_web.jpg?rnd=20250314133717)
[영덕=뉴시스] 경북 영덕군이 지난 12일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항·포구에 정박 중인 어선과 낚싯배 20척의 설비 상태를 점검했다.(사진=영덕군 제공) 2025.03.14. [email protected]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최근 높은 파고 등으로 해양 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어선과 낚싯배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항·포구에 정박 중인 어선과 낚싯배 20척의 설비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어선 설비 구비 여부 및 상태 ▲어선 위치발신장치 임의 차단 여부 ▲화재 발생 가능 요인 및 소방 장비 상태 등이다.
이날 점검반은 어업인과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난 발생 시 위치발신장치(SOS) 버튼의 올바른 사용법 ▲조업 중 구명조끼 상시 착용 ▲운항 시 철저한 경계 태세 유지 등의 필수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펼쳤다.
영덕군 해양수산과 정제훈 과장은 "출항 전 선체·기관·통신 등의 설비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기본"이라며 "운항 중에도 철저히 경계를 유지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의 필수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해양 사고 없는 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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