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106 승…아데토쿤보 24점 12리바운드
![[밀워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2025. 3. 13.](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00179766_web.jpg?rnd=20250314112030)
[밀워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2025. 3. 1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르브론 제임스가 이탈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밀워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레이커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6-106으로 이겼다.
이로써 밀워키(37승 28패)는 동부 콘퍼런스 4위로 도약했다.
밀워키는 최근 올랜도 매직스(109-111 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00-112 패), 인디애나 페이서스(114-115 패)에 연패를 당했지만, 이날 레이커스를 꺾고 반등에 성공했다.
점프볼 직후를 제외하면 경기 내내 상대에 리드를 내주지 않은 끝에 거둔 완승이다.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24점 12리바운드 9도움으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쳤다.
브룩 로페즈(23점), 데미안 릴라드, 케빈 포터 주니어(이상 22점)의 활약도 주요했다.
반면 패배한 레이커스(40승 24패)는 서부 4위에 머물렀다.
레이커스는 보스턴 셀틱스(101-111 패), 브루클린 네츠(108-111 패)에 이어 밀워키에도 덜미를 잡히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킹' 르브론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 서부 2위 싸움에서 조금씩 힘을 잃어가고 있다.
루카 돈치치가 자유투 10개, 2점슛 7개, 3점슛 7개로 45점을 쏟아부었지만 빛이 바랬다.
![[밀워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 2025. 3. 13.](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00179555_web.jpg?rnd=20250314094249)
[밀워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 2025. 3. 13.
밀워키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달아났다.
1쿼터에선 로페즈가 11점, 2쿼터에선 릴라드가 12점을 쏘며 선봉에 섰다.
밀워키는 71-63으로 8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다음 주인공은 에이스 아데토쿤보였다.
아데토쿤보는 페인트존을 지배하며 계속해서 림을 갈랐다.
3쿼터 막판 밀워키는 102-79로 23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레이커스는 돈치치를 필두로 반격했으나 승부는 이미 밀워키 쪽으로 기울었다.
밀워키는 경기 막바지 로페즈와 아데토쿤보의 덩크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밀워키는 레이커스에 126-106으로 20점 차 완승을 거뒀다.
1쿼터에선 로페즈가 11점, 2쿼터에선 릴라드가 12점을 쏘며 선봉에 섰다.
밀워키는 71-63으로 8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다음 주인공은 에이스 아데토쿤보였다.
아데토쿤보는 페인트존을 지배하며 계속해서 림을 갈랐다.
3쿼터 막판 밀워키는 102-79로 23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레이커스는 돈치치를 필두로 반격했으나 승부는 이미 밀워키 쪽으로 기울었다.
밀워키는 경기 막바지 로페즈와 아데토쿤보의 덩크로 쐐기를 박았다.
결국 밀워키는 레이커스에 126-106으로 20점 차 완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 2025. 3. 13.](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00179944_web.jpg?rnd=20250314122510)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 2025. 3. 13.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130-104로 제압했다.
6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38승 28패)는 서부 6위에 자리했다.
스테판 커리가 NBA 역사상 최초로 3점슛 4000개를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3연패에 빠진 새크라멘토(33승 32패)는 서부 9위에 위치했다.
더마 드로잔(23점), 키언 엘리스(18점)가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워싱턴 129-125 디트로이트
▲레이커스 106-126 밀워키
▲브루클린 110-116 시카고
▲올랜도 113-93 뉴올리언스
▲새크라멘토 106-126 골든스테이트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38승 28패)는 서부 6위에 자리했다.
스테판 커리가 NBA 역사상 최초로 3점슛 4000개를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3연패에 빠진 새크라멘토(33승 32패)는 서부 9위에 위치했다.
더마 드로잔(23점), 키언 엘리스(18점)가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NBA 14일 전적
▲레이커스 106-126 밀워키
▲브루클린 110-116 시카고
▲올랜도 113-93 뉴올리언스
▲새크라멘토 106-126 골든스테이트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