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기후위기 속 녹조대응 강화 '녹조기술대전' 연다

기사등록 2025/03/14 11:47:02

18일 본사 세종관서 민·관·학·산 전문가 토론

[대전=뉴시스]수자원공사의 녹조기술대전 포스터. 2025. 03. 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수자원공사의 녹조기술대전 포스터. 2025. 03. 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18일 대전 본사 세종관에서 기후위기 대응능력 강화와 녹조 대응의 사전 준비를 위해 '녹조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매년 녹조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녹조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변화하는 여건에 맞춰 민·관·학·산의 전문가와 함께 녹조 저감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환경부의 녹조 대응 정책 방향, 연세대학교 박준홍 교수의 녹조 관리 기술 해외 적용 사례, 한국수자원공사의 녹조 관리 기술 육성 지원제도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4개 유역본부별로 적용 중인 신기술 우수사례와 수자원공사와 K-테스트베드를 진행한 기업들의 신기술이 소개된다. 해당 기술들은 행사장 내 별도로 구성된 전시 부스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3부에서는 민·관·학·산의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녹조 관리 기술의 개발 동향을 살피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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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기후위기 속 녹조대응 강화 '녹조기술대전' 연다

기사등록 2025/03/14 11:47: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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