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벼 농가에 55억원 규모 영농자재 지원한다

기사등록 2025/03/14 10:41:25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55억원 규모의 영농자재를 조기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못자리 상토 공급을 시작으로 비료와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 벼 병해충 방제 농약 등을 지급한다.

못자리 상토의 경우 일반쌀은 ㏊당 27포를, 가루쌀은 ㏊당 40포를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생산공장을 둔 업체를 통해 이달 중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 관행 농법 농가에는 맞춤형 비료와 완효성 비료를, 친환경 농법 농가에는 유기질 비료를 각각 지원한다.

읍·면·동마다 3년 1주기로 지원하는 토양개량제(규산질)은 분평동, 오송읍, 옥산면, 강서2동, 북이면에 공급된다.

병해충 약제 쿠폰 지원과 친환경 특수미 생산단지 지원, 저탄소 고품질 쌀 생산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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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벼 농가에 55억원 규모 영농자재 지원한다

기사등록 2025/03/14 10:41: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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