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청소년 중심 정책 참여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지난 14일 오후 7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평중학교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꿈드림 청소년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발대식을 통해 18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첫 시작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 대표로서 주체적인 활동과 책임감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기반을 두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인 참여로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으로 ▲어린이날 행사 모니터링 ▲청소년 축제 부스 운영 ▲교육지원청·군의회 청소년 간담회 ▲군수에게 전하는 정책 제안 전달식 등을 계획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달 31일 오후 2시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명의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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