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통학로 점검

기사등록 2025/03/14 10:08:27

최종수정 2025/03/14 12:12:24

"학교별 임시휴업·단축수업…돌봄 공백 최소화"

[서울=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4일 오전 덕성여중·고 통학로와 돌봄시설 등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4일 오전 덕성여중·고 통학로와 돌봄시설 등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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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인근 대규모 집회·시위가 지속됨에 따라 학생 통학안전을 위해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헌법재판소 인근 덕성여중·고 통학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덕성여중·고 통학로 점검과 함께 탄핵 선고일에 휴업하는 학교의 긴급돌봄 장소로 임시 활용되는 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돌봄시설 등을 점검했다.

교육청은 탄핵 심판 선고 관련 대규모 집회·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측과 비상 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학안전대책반을 지속 운영한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과 유아를 위해 임시 휴업일에도 해당 학교에서 약 2㎞ 거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과 유아교육진흥원 시설을 활용해 긴급 돌봄을 운영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 교육감은 "탄핵 집회로 인한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별로 임시휴업 및 단축수업을 실시하고, 탄핵 선고 이후에도 집회 및 시위로 인한 통학로와 교육 활동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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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통학로 점검

기사등록 2025/03/14 10:08:27 최초수정 2025/03/14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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