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실 개선 지원

기사등록 2025/03/14 10:07:43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공동주택 경비·청소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 휴게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추진한다. 사업비는 현대자동차 노사와 북구청의 노사 상생 협약으로 마련했다.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경비·청소 근로자가 일할 수 있도록 휴게실을 설치해 준다.

또한 휴게실 구조물, 환기·환풍시설, 샤워시설, 도배, 장판갈이 등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아파트별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하는 곳은 오는 28일까지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근로자의 건강권 및 휴식권을 보장하겠다"며 "취약 직종 근로자들을 위해 아파트 휴게실 개선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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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실 개선 지원

기사등록 2025/03/14 10:07: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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