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1 경쟁"…의약품안전원, '홍보단' 키즈서포터즈 출범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약품안전원) 작년까지 운영한 국민기자단 활동의 아쉬운 점을 개선하고 운영 방향을 보완한 서포터즈를 활동을 시작했다.

의약품안전원은 '2025 키즈(KID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홍보단 18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홍보단 명칭인 '키즈(KIDS) 서포터즈'의 키즈(KIDS)는 의약품안전원의 영문 기관명(Korea Institute of Drug Safety & Risk Management)의 약칭이다.
 
지난달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이번 홍보단 선발에 총 90명이 지원해 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홍보단은 약학, 의학, 법학, 행정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과 다양한 직군을 가진 일반인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일반 국민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 정보를 보다 다채로운 시각에서 전달하기 위해 의약품안전원의 주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직접 취재하며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홍보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의약품안전원 공식 온라린 소통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을 통해 공개된다.
 
의약품안전원은 "홍보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로 의약품 안전 사용 정보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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