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22/NISI20240122_0001464428_web.jpg?rnd=2024012212413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14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편입부지 내 분묘 개장을 공고하고 분묘 보상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편입부지 내 분묘 조사 용역을 발주, 전문 용역업체를 통해 분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편입부지 내 3228기의 분묘가 확인됐다. 특히 대항동 162-6번지(203만㎡)에서만 약 2700기의 분묘가 발견됐으며, 이 중 대부분은 무연분묘로 파악됐다.
시는 편입 부지 내 조사된 분묘에 대해 분묘 개장 공고를 이날부터 오는 6월13일까지 진행해 연고자 확인에 나선다.
이후 관련 법령에 따라 ▲유연분묘의 경우 연고자가 직접 개장 후 분묘손실보상금을 수령함으로써 보상이 완료되며 ▲무연분묘의 경우 개장 용역업체를 통해 시가 직접 분묘를 개장·화장·봉안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