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식]포항-의성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자매결연 등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의성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13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확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등 농업 분야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협약은 김성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 회장과 노해석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 회장,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도시 농업인이 교류와 협력으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10월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포항시 직거래장터'를 열어 의성마늘, 사과, 샤인머스켓 등 80가지 우수 농·특산품을 선보이며 포항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봄 마중 영일대장미원' 가꾸기

포항시는 13일 녹지 분야 비영리 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맨발학교 포항지회·포항시정원아카데미연합회·녹색도시 시민연대·지역 자생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 마중 영일대장미원 가꾸기'를 했다.

회원들은 4개 조로 나눠 장미 전정과 고형 비료 주기, 팬지·크리산세멈 1200본 심기 등으로 영일대장미원을 가꿨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올해 봄에도 '천만송이 장미 도시 포항'에서 아름다운 장미를 맘껏 볼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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