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하남 미사역 인근서 진행
"내란주동세력 조속 탄핵 위해 행동할 것"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0/NISI20250310_0001787833_web.jpg?rnd=20250310201427)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내란 주동 세력에 대한 조속한 탄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행동을 끊임없이 계속해서 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포천 오발 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1인 시위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유명 유튜버가 고발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질문을 받자 "돈벌이에 급급한 극우 유튜버들이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일일이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내란종식과 조속한 탄핵, 그리고 정치적 불확실성의 제거다. 이를 위해 100번이고 1000번이고 필요한 곳에서 제 목소리를 내고 조기 탄핵을 위한 주장을 굽히지 않겠다. 수사를 한다면 10번이고 100번이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하남시 미사역 인근에서 퇴근길 시민들과 만나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4일 오전 8시 성남 판교역, 15일(시간 미정) 서울 광화문, 17일 오후 6시 의정부역 등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0일 오후 6시 수원역 로데오거리, 11일 오전 8시30분 광교중앙역에서 2차례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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