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2% 임금 인상 ▲현장 경력 수당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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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홈플러스가 13일 교섭대표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임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균 1.2% 임금 인상 ▲현장 경력 수당 신설 등이다.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의 임금이 1.2% 인상되며 이외 직급은 성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 근속 기간에 따라 최대 25년까지 현장 경력 수당이 지급된다. 임금 인상분은 3월 급여부터 적용된다. 올해 1~2월 소급분도 함께 지급된다.
이번 협약은 기업 정상화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의지를 반영해 무분규 타결을 이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은 "노사가 위기 극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대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전 직원의 협력을 통해 회사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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