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내달 쌍계사서 개최

기사등록 2025/03/13 17:05:58

최종수정 2025/03/17 18:14:13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만남 주선

남녀 각 10명씩 …3월 25일까지 신청

[서울=뉴시스] 나는 절로 쌍계사 포스터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나는 절로 쌍계사 포스터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봄맞이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쌍계사에서 미혼남녀간 만남을 주선한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쌍계사'를 개최한다"며 "이번 행사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으로 참가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나는 절로'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우리 사회 최대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진행하는 행사다. 203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긍정적 결혼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템플스테이를 통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나는 절로 쌍계사'에는 남녀 각 10명, 참가자 20명이 선정된다.

쌍계사는 지리산에 있는 천년 고찰로 많은 문화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매년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화개십리 벚꽃길이 유명하다.

이번 '나는 절로, 쌍계사' 참가자들은 벚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 한국 전통차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종교에 상관없이 2030대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구글폼을 통해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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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내달 쌍계사서 개최

기사등록 2025/03/13 17:05:58 최초수정 2025/03/17 18: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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