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소식] 노인 일자리 전담 '광주시니어클럽' 개소 등

[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13일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주시니어클럽을 개소했다.

광주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수요 증가에 따라 노인 역량 활동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설치했으며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한국복지경영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니어클럽은 올해 84억8000 여 만원의 예산으로 16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추진 등

경기 광주시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기능,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또한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며 검진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51세~71세(1955년~1974년 출생자)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200명이다. 신청접수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오포1동 산업팀 및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 후 참조은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가족 보호자 가족교육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정신질환을 가진 가족 구성원을 둔 보호자들을 위해 '제1회 가족교육'을 광주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정신과 전공의가 강사로 나서 정신질환의 원인과 증상, 대응 방법, 가족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며 효과적인 돌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대한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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